•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정우 포스코 회장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4 07:21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활동의 최우선 목표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활동의 최우선 목표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포스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활동의 최우선 목표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관련 내용으로 할애했다. 그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산이 미달되는 것은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라도 안전에 대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안전 관련 투자는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Fast track’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생산우선’에서 ‘안전우선’ 프로세스로의 전환, 작업중지권 철저 시행, 안전신문고 신설, 안전 스마트 인프라 확충,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직원 대상 안전교육 내실화 등을 <6대 중점> 안전관리 대책으로 즉시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생산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철소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비 가동 중 일체의 정비 및 수리작업 금지 원칙을 재확인한다.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 중지권을 적극 안내하고 작업자의 동의를 받은 뒤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신문고 제도도 신설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제철소내 모든 근무자는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안전 관련 스마트 인프라도 더욱 확충하기로 했다. 탈부착 가능한 ‘휴대용 CCTV’ 및 ‘Body Cam’ 보급을 확대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현장을 구축키로 했다. 작업 전 밀폐공간 내부 파악이 가능한‘Safety Ball’ 도입도 추진한다. 지난 1일에는 협력사 안전관리를 전담 지원하는 협력안전지원섹션도 신설했다. 협력안전지원섹션은 협력사 위험개소 개선, 안전작업 수행 지원, 안전관련 정보 공유 등의 업무를 맡는다.

포스코 직원에 대한 교육도 한층 강화한다. 안전 UCC 활용을 확대해 직원들이 현장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외부 안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제철소 공정위험관리 전문가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기술아카데미도 설립해 안전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로봇도 ‘경험’이 재산…피지컬 AI, ‘학습 데이터’가 승부 가른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로벌 로봇 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학습 데이터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한 인터넷 텍스트나 이미지를 학습하는 기존 AI와 달리, 피지컬 AI는 물체와의 상호작용, 공간 인식, 물리적 변수 등 현실 세계의 행동·상호작용 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특히 로봇이 공장, 물류창고, 국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로봇의 성능은 단지 하드웨어 스펙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간이 오랜 시간 쌓아온 작업 경험을 어떻게 고품질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가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확 2 전통 간식 제공부터 마일리지 특별기까지…항공사 '추석 손님맞이' 제각각 추석 연휴를 맞아 항공사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명절 승객을 맞는다. 진에어와 파라타항공은 공항과 기내에서 약과·한과를 나눠주며 명절 인사를 건넨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쓰려는 고객을 위해 김포발 제주행 특별기를 띄운다.새 브랜드로 처음 명절을 맞는 트리니티항공은 24시간 비상 대응 조직을 꾸렸다. 에어프레미아는 공항 혼잡을 줄이는 수속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해 9월 30일 양양~제주 노선으로 비행을 다시 시작한 파라타항공은 취항 1주년과 추석이 겹치면서 '감사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추석 뒤로도 10월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항공사들의 명절 수요 잡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진에어, 게이트서 약 3 올레드 TV 2대 중 1대가 LG...프리미엄 TV 선택 기준은 TV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화면 크기, 가격, 화질 등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최근에는 어떤 패널을 쓰느냐가 중요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OLED를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실제 시장에서도 이런 변화가 숫자로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148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LCD TV 출하량 증가율은 3%에 그쳤다. TV 시장 전체가 빠르게 커지는 상황은 아닌데도 OLED를 찾는 수요는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늘어난 셈이다.그렇다면 이 148만 대의 OLED TV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