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문] 홍남기 "3차 재난지원금 91% 지급완료...손실보상제도 과도한 추측보도 자제 요청"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7 13:4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27일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중대본 발언>

지금부터 제2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회의 겸 2021년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시작

□ 지난 9.3조원 규모의 3차 확산 피해지원대책에 포함된 “버팀목자금” 지원의 경우 어제 기준 약 91%가 지급 완료되는 등 착실히 진행중.

ㅇ 이와 관련, 손실보상 제도화 논의가 있고 언론에서 정부안이라며 여러 추측보도가 있지만 정부로서는 아직 어떠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국민께 과도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추측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림

ㅇ 손실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도화 방법, 대상, 기준, 소요, 재원, 외국례 등 점검해야 할 이슈가 많고 국민적 수용성과 재원 감당성 등도 짚어봐야 하기 때문에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오늘 방안마련 - 내일 입법 - 모레 지급”과 같이 할 수는 없는 것임

→ 어제 총리-부총리협의회시 짚어봐야 할 쟁점들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하나 하나 말씀드린 바 있음

< ‘20.4/4분기 및 ’20년 성장률 발표 >

□ 어제(1.26) 지난 해 우리경제 성장률 속보치와 IMF의 세계경제 수정전망치(WEO : World Economic Outlook)가 발표되었음

ㅇ 한은에 따르면 ‘20.4/4분기에 전기비 1.1% 성장, ’20년 연간으로는 △1.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치 및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

* ‘20년 당초 성장률 전망(%) : (한은/KDI/OECD)△1.1% (IB 평균)△1.1% (IMF) (당초)△1.9% → (수정, 1.26)△1.1%

ㅇ ‘20.4/4분기는 3차 코로나 확산세에도 불구, 3/4분기(2.1%)에 이어 2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가 우리 경제의 회복 모멘텀을 다져가는 양상

ㅇ 연간 성장률 경우 글로벌 판데믹으로 우리도 역성장(IMF위기 이후 첫 역성장)을 비켜갈 수 없었지만 세계경제규모 10위권내 선진국들이 △3%대에서 △10%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되는 데 비하면 매우 선방한 결과

* ‘20년 경제규모 10위권內 선진국 성장률 전망(%, IMF, 1.26) : (美)△3.4 (日)△5.1 (캐나다)△5.5 (獨)△5.4 (佛)△9.0 (이태리)△9.2 (英)△10.0

☞ 작년 하반기중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일상의 경제활동이 가능했다면 역성장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 IMF 수정전망에 있어서도 우리의 ‘20년 성장률 실적치 개선, 3분기 이후 수출 개선 추세 등을 반영하여 금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을 지난 10월 전망치 보다 0.2%p 높은 3.1%로 재전망

ㅇ IMF는 이번 성장전망을 공개한 11개 선진국 중 2020년 성장률이 한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았고 특히 ‘20~‘21년 합산 성장률로 봤을 때 한국이 2.0%(21년 3.1%+20년 △1.1%)로 11개 선진국중 단연 높다고 분석

→ 우리 경제가 위기를 잘 버텨냈고, 회복 출발선이 조금 더 앞서있다는 의미

* ‘20~’21년 합산 성장률(%):(한국)2.0(미국)1.5, (日)△2.2 (獨)△2.1 (佛)△4.0 (이태리)△6.5

☞ 정부는 지난 해 ‘역성장’과 ‘민생 어려움’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토대로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반등”이 일어나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 전력투구해 나가겠음

< 인구정책 대응 긴요 : 3기 인구정책TF 가동 >

□ 이러한 위기극복, 경제회복 노력과 함께 미래대비, 잠재성장률 제고, 지속가능 성장 등의 측면에서 올해 중점 대응해야 할 과제는 인구문제임

ㅇ 작년을 기점으로 ①인구 데드크로스(출생자<사망자) 발생, ②수도권 인구의 비수도권 인구 추월, ③베이비부머 세대(’55~’63년생)의 고령층 진입 본격 시작 등 3대 인구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등 인구구조변화가 예상보다 급속하게 진행

☞ 이에 정부는 범부처 인구정책TF 1기(‘19.4월), 2기(’20.1월)에 이어 금번 제3기TF를 가동하여 ➊인구절벽 충격 완화, ➋축소사회 대응, ➌지역소멸 대응, ➍사회 지속가능성 제고 등 4대 분야를 중점 대응해 나가고자 함

① 우선 인구절벽 충격 완화를 위해 여성과 고령자의 경활 참여 확대, 다양한 고용형태 확대 대응, 외국 우수인력 유치 및 활용에 적극 대비

② 축소사회 대응 차원에서 산업현장 부족 숙련인력 대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경쟁력 문제, 다양한 가족형태 변화를 반영한 제도 재설계 등 강구

③ 권역별 거점도시 육성, 인구과소지역 대책, 혁신도시 발전기반 확충 등 지역대책 수립과 함께 국민연금, 건보 등 지속가능성 강화문제 적극 대응

☞ 이러한 인구문제는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인 만큼 경제부처, 사회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음. 전 부처가 전방위적으로 합심 대응해 나갈 필요

<금일 회의 주요 논의>

□ 오늘 회의에는

①제3기 인구정책 TF 주요과제 및 추진계획,②화장품산업, K-뷰티 혁신 종합전략, ③제3차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 등 3건을 상정‧논의

□ 첫 번째 안건은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음

□ 두 번째 안건은 범부처 바이오 혁신TF에서 제시한

10대 핵심과제* 시리즈 대책의 하나로서 「화장품산업 K-뷰티 혁신 종합전략」임

* ➊빅데이터(7.2일), ➋R&D(11.12일), ➌인력(9.21일), ➍핵심규제(1.15일), ➎금융, ➏해외진출(11.12일), ➐클러스터(11.12일), ➑K-뷰티, ➒그린바이오(9.21일), ➓화이트바이오(12.3일)

ㅇ K-뷰티는 혁신제품 개발, 한류 확산 등에 힘입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부각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년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성장

-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바이오‧피부과학 등과 융합한 화장품 기술 발전, 소비자 맞춤형 ‘초개인화’ 화장품 등장 등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K-뷰티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책 마련

① (K-뷰티 혁신기술 개발)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해 9개국 8,000명 이상(‘20~’25)의 피부특성·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화장품 기술 및 소재 개발 추진

② (뷰티특화 인프라 구축) R&D 및 해외 인허가·마케팅·수출까지 全주기 통합 컨설팅이 가능한 ‘K-뷰티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21년~)하고, ‘국제 K-뷰티 스쿨’을 설립(‘21년~) 연간 최대 8,400명에 전문교육 실시

- 기존 화장품 기업 집적 산업단지를 산·학·연 및 문화·관광·브랜드 체험까지 갖춘 ‘K-뷰티 클러스터’로 확대·개편(‘22년~)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

③ (브랜드 경쟁력 강화)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신설 등 맞춤형화장품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전략적 해외진출 차원에서 중소기업 화장품 전용 온라인 플랫폼(가칭 “K-Beauty On") 구축, 동남아 e-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코리아 뷰티 데이’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 마지막 안건은 「제3차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임

ㅇ 지난 1차(19.12월, 49건) 2차(20.6월, 115건)에 이어 이번에는 공공기관별로 규제애로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총 206건의 규제애로 및 불편사항을 발굴·개선

ㅇ 구체적으로 ① 기술개발‧인증 관련 부문(총 29건)에서는 중소기업 협력연구 지원대상의 업종제한을 폐지(기존: 원자력‧수화력‧신재생에너지 제조‧SW개발 업체 한정), 친환경 인증 유효기간 2년→3년으로 연장 등 규제 합리화

②조달‧판로 부문(97건)에서는 지역‧창업기업, 소상공인의 입찰기회 확대를 위해 2억 미만 물품‧용역에 대해 납품실적 요건 해제, 2단계 경쟁입찰 공고기간을 7일→ 20일로 연장하는 등 제도개선

③아울러, 협력기업 상생협력펀드 지원대상을 기존 1차→2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기업부담 경감과 함께 공모과제 입찰참여시 비대면 접수·평가 활성화 등 서류 제출·절차도 간소화

☞ 금번 규제개선이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후속조치를 신속 이행하고

준조세 및 조달분야 핵심규제에 대한 4차 규제개선방안도 상반기중 마련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손실 투자자 거래세 면제 추진…증시 활성화 불씨 될까 코스피 상승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거래세 부담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손실 투자자에게도 거래세를 부과하는 현행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여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세수 감소 우려가 맞서면서 자본시장 세제 개편 논의도 재점화되는 분위기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주식을 매도했지만 양도차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제도는 투자 성과와 상관없이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 이에 따라 손실을 확정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투 2 한양증권, 레버리지 ETF '투자주의보' 공개…투자자 교육 앞장 한양증권이 투자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레버리지 ETF 투자문화 정착에 나섰다.29일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의 구조와 투자 시 유의사항을 쉽게 설명한 금융교육 콘텐츠 '레버리지 투자주의보'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라는 점에 초점 맞췄다. 많은 투자자가 '기간 전체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구조를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한양증권은 2026년 5월 27일 상장일부터 7월 22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 3 상승장이 만든 실적, 조정장이 가를 경쟁력…증권사 WM·IB 체력전 돌입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완전한 체질 개선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주식시장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라는 외부 환경이 만든 ‘증시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하반기 거래대금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의 진짜 경쟁력은 WM과 IB 역량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상반기 국내 증시는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개인투자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과 금융상품 판매 증가 효과를 누렸다. 실제 상반기 증권사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은 거래 활성화였다. 다만 최근 증시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거래대금 증가 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