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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족이 통신비 관리해주는 ‘안심대리인’ 선봬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12-23 09:49 최종수정 : 2020-12-23 10:05

업계 최초 가족 결합 기반 홈코노미 서비스
지정 대리인이 온라인에서 모바일 요금제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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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KT

KT는 23일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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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업계 최초로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주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대리인’은 편리하고 합리적인 통신 생활을 지원하고자 KT가 지난 6월 선보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여섯 번째 서비스다.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과 모바일로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과 자녀, 장애인 가족이 있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만 65세 이상 부모님 또는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에서 대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안심대리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바일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이용정보 조회 등이다. 향후 인터넷 등 유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님과 자녀 모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마이케이티 앱 또는 KT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상대방의 최초 1회 동의만 있으면 대리인 지정이 끝난다.

이 외에도 KT는 안심대리인 론칭을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심대리인을 신청한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기, 한우안심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달 24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KT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따.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가족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고객 중심의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6월 ‘홈코노미 캠페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탄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를 시작으로 가족폰 이어쓰기, 포토북, KT가족쿠폰 선물하기, 예비부부 신혼결합 등 ‘결합 가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가족 통신비와 혜택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 서비스는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가족폰 이어쓰기는 약 1만명, 가족쿠폰 선물하기는 15만건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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