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대규모 재정부양책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며 0.8430%에서 0.9268%로 8.38비피가 급등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1.56, 국고10년 선물은 28틱 하락한 130.57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1비피 오른 0.98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9비피 상승한 1.67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08계약, 국고10년 선물을 505계약을 순매수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우리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장중엔 외인 동향이 중요해지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고10년 선물 기준으로 130.55가 전저점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저가 매수로 대응할 지 추격 매도가 나올지를 결정지을 레벨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