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은 매우 저조한 편으로 오전 10시 3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이 20,623계약, 국고10년 선물은 16,955계약을 기록중이다.
장기물은 외국인 매매와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61, 국고10년 선물은 22틱 오른 130.89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하락한 0.97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9비피 하락한 1.643%에서 매매됐다.
이날 입찰하는 국고20-2(50년3월)은 전일보다 2.2비피 하락한 1.71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66계약 순매도했고 국고10년 선물 986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고채 30년물이 오전 내내 강했다"면서 "발행 물량과 절대금리를 고려해보면 충분히 강세를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30년물이 입찰을 앞두고 강해지고 있어 10-30년 스프레드가 전일보다 더 좁혀졌다"면서 "입찰 마감 이후엔 10-30년 플랫 포지션 청산이 나오겠지만 5비피 수준까지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