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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다소 호키시했던 금통위...국내기관 매수로 보합권 복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6 13:58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기준금리는 동결됐지만 채권시장은 금통위 내용상 다소 매파적 요소가 많아 보여 한 때 약세를 보이다가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고3년과 10년 선물을 전일에 이어 이날도 대량 매도하고 있지만 오후 들어 매도가 주춤하자 국내기관들 매수에 가격은 다시 원점회귀하는 모양새다.

오후 1시 5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1.63, 국고10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30.96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923년6월)은 0.1비피 오른 0.97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4비피 오른 1.63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7,743계약과 국고10년 선물 2,249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호키시한 금통위로 시장이 약해졌으나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다. 이총재 발언에 심리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통방문이나 성장률, 물가 지표는 호키시했지만 이 총재의 기자회견으로 많이 희석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좀 매파적인 분위기로 가격이 약세를 보였지만 이미 이야기 됐던 부분이라 그 영향을 크지 않은 것 같다"면서 "기술적으로 금리가 전 고점 부근에 위치해 매수 수요를 불러일으킨 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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