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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거 브랜드 리베토, 등촌역 청년주택 시작으로 PM 사업 진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11-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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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토 등촌 센터스퀘어 조감도

리베토 등촌 센터스퀘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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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공유주거(코리빙) 브랜드 커먼타운의 운영사인 리베토(Libeto)가 PM(부동산 자산관리) 사업에 진출한다.

공유 주거 스타트업 중 매우 드물게 공유주거 사업을 넘어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리베토는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등촌역 청년주택 ‘센터스퀘어 등촌’의 자산관리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주택공급 사업의 일환인 센터스퀘어 등촌은 500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9호선 등촌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주민 커뮤니티 등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리베토는 코리빙하우스 커먼타운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센터스퀘어 등촌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유 주거 스타트업 중 코리빙을 넘어 PM 사업까지 진출한 매우 드문 사례다. 그만큼 리베토가 수년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코리빙과 부동산 자산운용, 시설 관리, 공간 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방증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입주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물론 계약서 관리, 청구서 확인을 포함한 다양한 청구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건물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리베토 관계자는 공유주거 브랜드 커먼타운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향후 다른 PM 사업에서도 리베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스퀘어 등촌은 현재 청약 접수 마감되었으며, 추가 모집을 진행중이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베토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커먼타운’이라는 브랜드로 1인가구를 위한 코리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코리빙 사업을 개척해 최대 규모의 공유주거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진행하는 중이다. 현재 리베토의 공유주거공간 입주율은 85% 이상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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