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고2년물, 국고20년 감안해 월 1조원 추정..장기물 소화에 긍정적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20 08:0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0일 "신규 국고2년을 국고20년과 유사한 전체 비중에서 7~8% 정도를 발행할 경우 연간 발행물량은 12조원으로 월 1조원 발행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2년 발행을 전구간에서 균등비중으로 줄일 경우 현재 발행이 가장 많은 국고10년은 비중이 24.5%→22.8%, 국고30년은 24.4%→22.7%로 1.7%가량 물량이 축소되며 금액으로는 3조원 정도"라고 밝혔다.

5년과 3년 역시 비중이 20.4%→19.0%, 20.0%→18.6%로 줄어 2.5조원과 2.4조원 발행부담이 축소된다고 밝혔다.

그는 "20년과 50년을 포함해 시장 전체 발행 듀레이션을 추정하면 올해 11.67년→ 10.99년으로 듀레이션 0.68년 줄어들면서 5년부터 초장기까지 기존 발행물 소화에는 긍정적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포인트는 국고2년 발행으로 기존 단기채 중심이었던 통당2년 발행이 얼마나 줄어들지 여부"라며 "국고채 전체 발행이 신규로 2년물 만큼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당2년을 급격하게 줄일 정도는 아니겠으나 단기채 만기분산 효과로 통당2년을 줄이고 1년 및 이하 단기구간으로 통안채 발행을 증가시킬 유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큰 틀에서 2년 이하 단기금리는 장기물 물량부담을 받아야 하다는 점에서 커브 플래트닝 압력은 상존한다"면서 "내년 발행부담을 근거로 구축된 스티프너의 일부 손절이 좀더 이어질 수 있겠으나 금리추세 하락견인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 채권시장은 장기물 수급부담을 덜어내며 현재 박스권 트레이딩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 국고10년 1.40~1.55% 레인지 등락에서 3/10년 스프레드도 50bp 정도까지 축소되면서 향후 대내외 추가재료, 수급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채10년이 1%대에 진입해야 국고10년이 1.7% 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현재 채권시장 안정화 조치까지 감안했을 때 국고10년 1.5%대부터 싸게 살 기회 정도를 엿보는 수준, 즉 매수영역임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국고2년물, 국고20년 감안해 월 1조원 추정..장기물 소화에 긍정적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메리츠증권

자료: 메리츠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