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네이버, '지분 교환' 혈맹 맺나…배송·쇼핑, 콘텐츠·플랫폼 시너지 기대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4 16:46

CJ-네이버, '지분 교환' 혈맹 맺나…배송·쇼핑, 콘텐츠·플랫폼 시너지 기대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J그룹과 네이버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추진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CJ그룹 계열사들과 네이버가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14일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지분 확보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은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는 공시를 냈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도 공시를 통해 "콘텐츠·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주)와 사업 협력 및 전략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각각 설명했다.

CJ그룹과 네이버 모두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협력 방식으로는 양사 간 지분 교환이 거론된다. CJ그룹은 CJ대한통운과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자사주 일부를 이에 상응하는 네이버 지분과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과 물류분야, 콘텐츠와 플랫폼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네이버와 CJ그룹 계열사들은 사업 접점이 많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상품을 소비자에게 24시간 내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곤지암에 대규모 풀필먼트 센터도 갖춘 상태다. 양사 간 협업이 이루어지면 네이버는 배송망을, CJ대한통운은 쇼핑 플랫폼을 갖게 되는 셈이다.

웹툰·웹소설 콘텐츠가 풍부한 네이버가 CJ ENM의 방송국(tvN),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등과 손을 맞잡을 경우 콘텐츠를 방송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구조가 확보된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경쟁력과 네이버TV의 플랫폼 경쟁력 결합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현대건설-한국남동발전, 석탄화력발전소 활용한 '차세대 원전' 공동 연구 현대건설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석탄화력발전소를 활용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탄소 전원 확대 정책에 맞춰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를 SMR로 대체해 기존 발전설비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 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