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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통합 안전 플랫폼 'KOSMO' 통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6 10:24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사각지대 제거/안전사고 예방 기여

사진=KCC건설

사진=KCC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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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건설현장의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 통합 안전 플랫폼인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CC건설은 올해 초 건설 현장의 유형별 특성에 맞추어 ▲IoT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유해환경 감시와 ▲중장비 사고방지 ▲위험구간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목표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건축, 토목 시범 현장에 적용 운영 중에 있다.

세부적인 기능으로는 연기와 열 등 주된 발화 요인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화재/연기 센서를 설치, 화재/연기 발생 시 해당 위치를 즉시 확인하여 빠른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고 밀폐공간의 유해가스, 미세/초미세먼지, 온/습도, 소음/진동 센서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환경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타워크레인의 회전방향/각도, 지브길이 등을 측정하여 크레인 간의 근접거리를 분석, 충돌 위험성을 운전원에게 알려주며 굴삭기, 항타기 등의 중장비도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과 영상인식 기술로 근로자 접근을 자동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위험구간 작업자 관리를 위해 스마트태그 기술을 적용, 근로자의 동선 및 출입 현황을 확인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긴급호출 기능을 통해 실시간 위치 파악 및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지하공간 등 밀폐된 곳에는 이동식 CCTV를 설치하여 관리자가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전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가능토록 개발하였다.

센서를 통해 취합되는 모든 데이터들은 ‘KOSMO’ 시스템의 종합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가능하며 모바일 앱(APP)도 개발하여 사무실 밖에서 주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직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까지도 고려하였다. 또한 3단계로 구분된 위험상황 알림 기능으로 위험단계 시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이상 징후를 초기에 감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하였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KOSMO’ 시스템 구축은 전년도 스마트건설 조직의 신설로 이뤄낸 성과물로 시범현장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전사로 확대할 방침이며,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CC건설은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사업과 토목사업을 융합하기 위한 기술본부 부서를 신설하며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1일에는 정몽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시장에 발맞춰 전방위적인 업무수행 혁신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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