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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판매 4000대 달성한 유문수 부장에 K9 수여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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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6 08:49 최종수정 : 2020-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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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수 기아차 운정지점 영업부장. 사진=기아차.

유문수 기아차 운정지점 영업부장.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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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운정지점 유문수 영업부장이 역대 13번째로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유 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부상으로 준대형세단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다.

유 부장은 1990년 기아차에 입사해 30년만에 이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매년 평균 약 140대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

유 부장은 판매비결로 "다양한 모임과 봉사활동에 진정성 있게 참여하며 한번 맺은 인연의 끈은 절대 놓지 않으려고 했다"며 “경쟁사의 상품성 파악을 토대로 당사 차량의 장점을 어필했다"고 꼽았다.

기아차는 누계판매 기준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마스터' ▲4000대 '그랜드 마스터' ▲6000대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판매 우수 직원에게 시상하는 '기아 스타어워즈'도 매년 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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