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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 성료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6 14:24

오비맥주 직원들이 서울 삼성동 본사 앞에서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 오비맥주

오비맥주 직원들이 서울 삼성동 본사 앞에서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 오비맥주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달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작한 ‘2020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참여형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찌그러뜨린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를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과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파트너사인 환경재단과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도 참여했다.

배우 권율, 가수 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등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캔크러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반 시민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캔을 찌그러뜨리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갔다.

오비맥주는 참여자 한 명당 1000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더해 소셜 벤처기업 ‘끌림’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캔과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캔크러시 챌린지는 캔을 밟아서 버림으로써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캔과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도 돕는 1석 2조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 알루미늄 캔이 수거돼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으로 알루미늄 캔 수거율 80%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캔을 찌그러뜨려서 빈 공간을 최대한 줄여 분리 배출하면 알루미늄 캔이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천연자원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5%만으로도 알루미늄을 만들 수 있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95% 줄일 수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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