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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그랑데 AI' 건조기 세탁기 출시 넉 달만에 15만대 판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5-27 11:15 최종수정 : 2020-05-27 11:37

업계 최초 올인원 컨트롤·AI 코스 연동
국내 유일 에너지효율 1등급 건조기, '녹색인증'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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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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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가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출시한 지 넉 달 만에 15만대를 판매했다.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세탁물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주는 제품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건조기는 출시 이후 지난 주말까지 누적 판매량 8만5000대, 세탁기는 6만5000대로 총 15만대가 팔렸다.

그랑데 AI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세트로 판매되는 비율도 60%에 달해 전체 건조기·세탁기 판매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건조기와 세탁기를 함께 구매한 소비자들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세탁 코스에 맞게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연동△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건조기와 세탁기 설치 시 외관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데칼코마니 디자인을 주요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왼쪽)·건조기(오른쪽) 제품/사진=삼성전자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왼쪽)·건조기(오른쪽) 제품/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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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그랑데 AI가 설치 환경에 따라 직렬이나 병렬 혹은 따로 설치가 가능해 이사가 잦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11개 전문 평가 기관이 심사하는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건조기는 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건조기 중 최초로 녹색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 면적을 기존 제품보다 약 40%, 컴프레서 압축실 용량을 26%나 확대해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 AI는 소비자의 세탁·건조 경험을 완전히 바꾼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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