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마이너스 금리 수면 아래로…1,228.05원 4.2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5-14 09:12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1,23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문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5원 오른 1,2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강세는 지난밤 사이 미 금융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급락하고 달러 역시 강한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13일(현지시간)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화상 연설에서 "(바이러스 사태가) 경제 전망에 미치는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하방 위험도 상당하다"며 추가적 재정 부양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준도 경기 회복세가 확고해질 때까지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써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마이너스 금리 실효성을 두고 평가가 혼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 의장의 이러한 발언으로 아시아 시장에서도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달러/원의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코스피지수마저 1% 넘게 하락하면서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역외 참가자들은 달러 강세에 기대 롱포지션을 늘리고 있으며, 역외 참가자들도 역외 달러 매수를 추종하는 모습이다.
다만, 달러/위안은 양회를 앞둔 경계심 탓인지 달러 강세에도 불구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104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마이너스 금리 이슈가 후퇴한 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롱마인드가 더욱 굳건해진 모습이다"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가 발표되기 이전까지 달러/원은 1,220원대 후반 레벨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