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급매물 소화로 낙폭은 약간 둔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07 14:48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4.15 총선 이후 안정화 정책 유지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양도세 중과 유예로 인한 절세 매물 출현 등으로 인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연휴 기간 급매물이 소화되며 하락폭은 약간 줄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5월 1주(5.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먼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인 0.03%를 유지했다. 수도권(0.06%→0.06%)은 상승폭 동일, 서울(-0.07%→-0.06%)은 하락폭 축소, 지방(0.00%→0.00%)은 보합 유지(5대광역시(0.00%→0.00%), 8개도(-0.01%→0.00%), 세종(0.04%→0.08%))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22%), 경기(0.10%), 대전(0.08%), 세종(0.08%), 충북(0.08%) 등은 상승, 강원(0.00%)은 보합, 제주(-0.12%), 서울(-0.06%), 경북(-0.04%), 부산(-0.04%),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5→68개) 및 보합 지역(31→38개)은 증가, 하락 지역(80→70개)은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06% 하락으로 6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인천은 0.22%, 경기 0.10% 상승했다.

서울은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락폭은 지난주 –0.07%에서 –0.06%로 소폭 줄었다. 4.15 총선 이후 안정화 정책 유지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양도세 중과 유예로 인한 절세 매물 출현 등에 따른 추가 하락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 대체로 연휴기간 내 매수관망세 보이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북의 모든 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한 가운데, 인기지역인 마포(-0.07%)ㆍ용산(-0.06%)ㆍ성동구(-0.02%)를 비롯하여 개발호재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노원구(-0.02%)도 시장 불확실성 및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 이어가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강남4구의 경우, 강남(-0.23%)ㆍ서초(-0.24%)ㆍ송파(-0.12%)ㆍ강동구(-0.05%)는 일부 단지에서 보유세 절세를 위한 급매물이 소화되며 실거래가 및 호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대다수 단지는 여전히 정부규제 및 경기 침체, 추가 하락 기대감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 밖에 구로구(0.08%)는 구로ㆍ고척ㆍ오류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7%)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구로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보합 내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0.36%)가 분양호조 및 교통호재 영향 있는 부평ㆍ산곡동 위주로, 연수구(0.28%)는 교통망 확충과 개발기대감 있는 옥련동과 연수동 소형단지 위주로, 계양구(0.26%)는 3기 신도시 인근 박촌ㆍ용종동 위주로, 남동구(0.25%)는 구월ㆍ간석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시(0.10%)는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팔달구(0.38%)는 상승폭이 적었던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고, 용인 수지구(0.25%)는 상현ㆍ죽전동 비역세권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3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신흥ㆍ단대동 위주로 상승했다.

그간 상승세가 높았던 안산(0.33%)ㆍ구리(0.23%)ㆍ안양시(0.20%) 등에서 실물경제 위축 우려 등으로 상승폭 줄어든 가운데, 고양 덕양구(0.25%)는 교통망 확충 기대감 있는 삼송ㆍ원흥지구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5%→0.05%)은 상승폭 동일,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2%)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3%→0.02%), 8개도(0.02%→0.02%), 세종(0.15%→0.14%))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4%), 인천(0.11%), 충북(0.09%), 울산(0.08%), 경기(0.06%) 등은 상승, 광주(0.00%), 대구(0.00%)는 보합, 제주(-0.02%), 경북(-0.01%), 전북(-0.01%), 부산(-0.01%)은 하락했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6→82개)은 감소, 보합 지역(50→52개) 및 하락 지역(40→42개)은 증가했다.

서울은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2%로 상승폭이 약간 올랐다. 서울은 5~7월 들어 1분기 미소화 신규 입주물량이 전년대비 2배가량 쏟아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 저가 단지 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마포구(0.04%)는 도화ㆍ상암동 등 상대적 가격 저렴한 구축 단지 위주로, 강북구(0.04%)는 미아동 위주로, 성북구(0.04%)는 종암ㆍ정릉ㆍ돈암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랑구(-0.01%)는 면목동 일대 구축 단지 수요 감소로 하락 전환했다.

서초구(0.05%)는 정비사업 (한신4지구) 이주수요 영향으로, 강남구(0.05%)는 압구정ㆍ청담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 송파구(0.04%)는 문정ㆍ장지동 일대 위주로, 강동구(0.04%)는 명일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07%)는 교통여건 양호한 동작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구로구(0.06%)는 구로동 일대 가격 수준 낮은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양천구(-0.04%)는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천의 경우 계양구(0.24%)는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입주 등으로 배후수요 꾸준한 계산동 위주로, 부평구(0.22%)는 지하철 7호선 인근 산곡ㆍ부개동 위주로, 남동구(0.16%)는 정비사업 진행 및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구월ㆍ간석동 등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의 경우 안양 동안구(0.23%)는 주거여건 양호한 관양동 위주로, 만안구(0.22%)는 서울 접근 용이한 안양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21%)는 망포ㆍ영통동 등 분당선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과천시(-1.24%)는 규제강화 및 입주물량(과천 푸르지오써밋) 영향 지속으로 14주 연속 하락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우미건설, 면목동 도심복합사업 수주…총사업비 1967억원 규모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약 1967억원 규모로, 551가구 공급을 추진한다.우미건설은 22일 주민전체회의를 통해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랑구 내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서울시 사업계획 승인을 처음 받은 곳이다. 우미건설의 참여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업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1만8904㎡이며,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로 조성된다.공급 물량은 총 551가구다. 공공분양 428가구와 이익공유형 56가구, 공공임대 67가구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2027년 하반 2 공적주택 119만가구 푼다…국토부, 주거복지 실현 위한 '주거안정플랜' 제시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공적주택 119만가구를 공급하는 ‘주거안정플랜’을 내놨다. 전체 물량의 77%인 92만가구를 수도권에 배치하고 공공임대 공급을 89만가구까지 확대한다. 취약계층 중심이던 공공임대의 대상을 넓힌 ‘보편형 공공임대’도 19만가구 공급한다.다만 전체 공급 물량에는 새로 짓는 건설임대뿐 아니라 기존 주택을 활용하는 매입·전세임대도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주거복지 확대에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 주택재고를 늘리는 효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총 119만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한다.이 가운 3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신입 68명 현장형 인재 육성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AI 사업에 투입될 신입 구성원 6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하이테크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총 68명으로 전원 하이테크 사업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 6월 AI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니어 탤런트를 모집했다. 이번 온보딩은 신입 구성원들이 반도체 산업과 AI 관련 업무를 이해하고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와 현장 중심으로 구성했다.교육은 크게 반도체 사업 및 현장 이해, AI 기반 업무 역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