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브라질 재정건전성 우려 더욱 높아질 수 있어..연금개혁 성과 상당부분 후퇴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20 08:21

자료: NH투자증권

자료: 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브라질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환종 연구원은 "의회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전쟁예산으로 5~6천억 헤알에 이르는 특별 지출이 확대된다면, 브라질이 지난해 연금개혁을 통해 아꼈던 8천억 헤알 중 상당부분을 다시 사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즉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연금개혁의 성과를 상당부분 퇴색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신 연구원은 "브라질의 총 부채 규모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GDP 대비 약 100%에 빠르게 육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IMF는 2019년 89.5%를 기록한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이 2020년 약 98.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2020년 93.9%를 기록하고 상승추세를 유지하다가 2023년부터 뚜렷한 하락세를 전망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이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브라질에선 30,425명의 확진자와 1,9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응을 두고 볼소나로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브라질 보건복지부 장관 루이스 엔리케 만데타가 해임됐다. 정치권과 법조계, 국민들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볼소나로 대통령이 “코로나19가 가벼운 감기일뿐 일터로 돌아가라”라고 주장한 것에 반해, 루이스 만데타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금은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응하면서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신 연구원은 "브라질의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응에 대해 볼소나로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브라질의 정치적 혼란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질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정치적 혼란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채권, 헤알화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2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3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