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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셀프 짐 보관 서비스 ‘마타주’ 시작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6 08:57

CU, 셀프 짐 보관 서비스 ‘마타주’ 시작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U는 점포 내 택배 기기를 활용해 짐을 보관해주는 ‘CU 마타주 셀프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연중무휴 운영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1인 가구에 알맞는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마타주는 마타컴퍼니가 운영하는 짐 보관 전문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의 한정적인 주거 공간을 대신해 물건을 수납해 주는 일종의 공유창고형 보관서비스다.

기존 마타주 짐 보관 서비스는 예약 방문을 선택하면 7일 후 수거 기사가 자택으로 방문해 짐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스당 7000원의 수거비가 보관료와 별도로 발생한다.

CU 마타주 셀프 접수는 고객이 직접 CU매장을 방문해 짐을 맡기는 방식이다. 기존 수거 서비스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인 박스당 3000원 수준이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바로 맡길 수 있다.

CU 마타주 셀프 접수를 하려면 점포 내 택배 기기 첫 화면에서 ‘쇼핑몰 접수’를 누르고 마타주 전용 승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 가능한 짐은 상자당 20kg까지다.

보관료는 상자(담아서 보관하는 물건)와 행거(걸어서 보관하는 의류)가 각각 월 8000원, 1만원이 발생하며, 장기 약정 시 6개월 보관료를 선결제하면 3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측은 오피스텔, 원룸 등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해당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원룸 등은 상대적으로 1인 의류, 침구류 등 계절성 아이템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CU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4월 한 달 간 총 101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공유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1인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일코노미 시대에 어울리는 1인가구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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