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FIMA Repo Facility 설치는 국채시장 안정, 국채발행 증가 등에 대비한 포석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01 13:5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일 "연준의 FIMA Repo Facility 설치는 미 국채 파이어 세일 위험 완화 및 국채시장 안정 , 국채발행 증가 대비, 신흥국 달러 유동성 지원 등의 복합적 의도를 갖고 시행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3월 31일 외국 중앙은행들이 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FIMA(foreign and international monetary authorities) Repo Facility 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FIMA는 외국 중앙은행이 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대여할 수 있는 Repo기구로, 4월 6일부터 최소 6개월간 시행한다.

뉴욕 연방은행에 계좌를 보유한 중앙은행, 통화당국(IMF, World bank) 등이 대상이며 적용금리는 IOER(현재 10bp)+25bp다.

국금센터는 "FIMA는 대외 금융 스트레스에 따른 미국 금융시장 리스크를 완화함으로써 미국 가계 및 기업으로의 신용 공급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한다"면서 "외국 중앙은행은 국채를 매도하지 않고도 달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국채시장 왜곡과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단기내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더라도 글로벌 달러 유동성 경색 우려 완화 , 국채시장 정상화 등에 기여 하는 의미 있는 안정화 조치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한 나라들이 이용할 유인은 별로 없는 가운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스왑협정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대만, 태국, 홍콩, 인도, 중국 등 외환보유액이 상당한 국가들의 비상시 이용수단이 될 수 있으나 터키, 남아공, 레바논, 인도네시아 등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국가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시장불안 완화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글로벌 달러 유동성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 중 미국 국채보유 비중이 높은 중앙은행들에는 도움이 되지만, 달러 외환보유액이 불충분한 경우 도움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

센터는 또 "수수료는 달러스왑(OIS+25bp)보다 높게 책정됐기 때문에 실제 사용되는 일은 미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연준 FIMA Repo Facility 설치는 국채시장 안정, 국채발행 증가 등에 대비한 포석 - 국금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2 박현주 회장 "M&A 발표할 것" 예고…미래에셋,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새로운 M&A(인수합병)로 증권업 인수 발표를 예고했다.인수 대상은 일본 증권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중국 본토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 M&A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더 큰 나라 가야" 강조한 박현주 회장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이날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미래에셋에 M&A가 하나 더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 인수에 이은 추가 M&A를 예고한 것이다.인수 발표는 오는 29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A 3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