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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수젠텍,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09 09:56

▲자료=수젠텍

▲자료=수젠텍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수젠텍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 거래일 연속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85%(3000원)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지난 6일에도 거래제한선(29.68%)까지 오른 1만50원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앞서 수젠텍은 지난 6일 혈액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10분내로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혈액기반 진단으로 무증상 감염자 판명까지 가능해 혹시 모를 잠재적 감염자도 선별해 낼 수 있으며, 이미 국내 대학병원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키트는 별도의 격리된 검사시설이 아닌 일반 의료현장에서 감염 의심환자의 전혈 또는 손 끝 혈액으로 10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젠텍 측은 “빠르고 정확도가 높아 광범위한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선별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일반적으로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개발에 수개월이 소요되지만 보건당국과 의료기관, 중국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조와 연구진의 노력을 기반으로 이례적으로 개발 시기를 크게 앞당겼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혁신 체외진단기기의 개발 및 인증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FIND에 인증을 위한 등록을 마쳤다”라며 “국내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승인(IRB)를 받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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