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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수익성 개선 가시성 높아”- SK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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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V80./사진=제네시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현대차가 올해 가동률 개선, 공용화 확대로 올해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28일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신차투입과 변경된 플랫폼의 확대를 통해 올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현대차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현대차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5%, 148.2% 증가한 27조9000억원, 1조2436억원을 기록했다.

권 연구원은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기록”이라며 “기타부문은 다소 부진했으나 금융부문은 계절성을 제외한다면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출액은 SUV 중심의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축소, 환율 감소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믹스개선 효과와 우호적 환율 영향에 힘입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판매계획은 도매기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57만6000대로 과거 대비 보수적으로 제시됐으나, SUV 중심의 믹스개선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의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동률 상승과 인센티브 등의 비용감소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신차투입과 변경된 플랫폼의 확대를 통한 가동률 개선, 공용화 확대로 올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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