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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칠성사이다' 모델 33년 만에 가수 이선희 재발탁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14:46

제품 70주년 맞아 레트로 컨셉 광고 선봬
'언제나 칠성사이다' 추억의 CM송 재연

70주년 광고영상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칠성

70주년 광고영상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칠성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칠성이 가수 이선희를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70년의 추억을 담아낸 신규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1950년부터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레트로(Retro) 광고 형식으로 제작됐다. 칠성사이다가 늘 우리 곁에 함께 해왔으며 대한민국 탄산음료 브랜드 최초로 7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칠성은 복고풍의 감성을 살리고 브랜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987년 칠성사이다 모델이자 직접 부른 CM송(Commercial Song)으로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가수 이선희를 33년만에 모델로 재발탁했다.

광고는 칠성사이다 병, 캔을 땄을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이선희가 불렀던 '언제나 칠성사이다' CM송을 그대로 재연했다. 과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광고 총 12편이 영상 소재로 활용됐다.

광고 끝부분에는 '70년이 쌓이다,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칠성사이다의 역사성을 알리고, 35년만에 초록에서 투명하게 바뀐 페트병 제품을 노출시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대별로 공감되는 이야기를 담은 광고를 추가로 선보이고, 친환경 캠페인 추진, 브랜드 협업 굿즈 출시, 사진 공모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광고 영상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난 30년간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2020년에도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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