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9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매출액은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만화 10.4% △지식정보 9.8% △영화 7.3%를 차지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10조 5267억원으로 18.1%를 차지해 가장 컸다. △방송 8조 8129억, 15.2% △지식정보 8조 3302억원, 14.3% △광고 7조 8104억원 13.4% △ 게임 7조 745억원 12.2%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수출액 역시 전 산업에서 증가하였으며 △캐릭터, 28.0% △애니메이션, 24.5% △방송, 19.5% △지식정보 산업, 17.1% △음악, 13.5% △만화, 12.8% 등 분야 수출액이 2018년 상반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게임산업이 여전히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 부문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산업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33억 3033만 달러로 69.2%를 차지해 가장 컸다. △캐릭터 3억 8117만 달러, 7.9% △지식정보 3억 2060만 달러, 6.7% △음악 2억 6070만 달러, 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텐츠 사업체 2500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콘텐츠 상장사 122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하였다. 보고서는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