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염·게랑드 소금으로 차별화’ … 현대백화점, 특화 소금 굴비 판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5 07:42

현대백화점이 이색 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이색 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색 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리미엄 소금으로 밑간한 '특화 소금 굴비' 세트 4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물량은 총 1200세트다. 이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추석에만 준비된 물량(600세트)이 완판된 바 있다. 20cm 이상 10마리(총 중량 1.2kg)로 구성한 상품으로, 판매 가격은 25만원이다.

'특화 소금 굴비' 세트는 국내산 소금 3종(자염·죽염·해양심층수 소금)과 프랑스 게랑드 소금으로 밑간을 해 특화한 상품이다. 이들 소금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최대 50배가 비싸지만, 고객에게 다양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통 굴비는 참조기를 천일염에 절인 후 바닷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서 10시간 정도 가마솥에 끓여 거품을 계속 걷어내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자염(kg당 1만3,000원) 굴비’는 감칠맛이 강하다. 신안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황토가마에서 구워낸 ‘죽염(kg당 7,500원)’으로 밑간을 한 굴비는 대나무 특유의 향이 굴비에 배 생선 비린내를 잡았다.

또 ‘해양심층수 굴비’는 강원도 고성 연안에서 6km 떨어진 수심 605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안개 상태로 분해한 뒤, 열풍 건조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생산한 ‘해양심층수 소금(kg당 1만5500원)’을 사용해 짠 맛이 기존 천일염 대비 덜해 저염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먹기에 알맞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kg당 8,000원)으로 밑간을 한 굴비는 짭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 부럽게 녹는 듯한 식감이 강하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은 프랑스 북서부의 해안 지역인 게랑드에서 토판식(흙을 단단히 한 후에 바닷물을 투입해 증발시키는 원리)으로 생산한 프리미엄 소금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실속형 특화 소금 굴비 세트도 마련했다. 총 중량을 25% 가량 줄인 상품으로, ‘실속형 자염 굴비 세트(10마리, 총 중량 900g, 13만원)’, ‘실속형 죽염 굴비 세트(10마리, 총 중량 900g, 13만원)’ 등 2종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굴비를 한우와 같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소금을 특화한 굴비 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QN현대·대우, 수주·영업익 동반 증가…연말 성적표도 웃을까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과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와 영업이익을 나란히 늘렸다. 매출은 두 회사 모두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으며, 3분기에도 주요 공사계약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와 원가 관리 성과가 연간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다.19일 한국금융신문 기업정보 분석 플랫폼 THE COMPASS와 두 회사의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22.4% 증가했다.◇ 현대건설 수주잔고 100조원 돌파…대우건설 연간 목표 상향현대건설의 상반기 연결 기준 신규 수주는 22조8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복정 2 보령, 혈액암 신약 ‘보스몰리십’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2028년 허가 목표 보령이 세계 최초로 혈액암 신약 후보물질 ‘보스몰리십(BR101801)’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보령은 재발성·불응성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한 뒤 2028년 임상 2상을 마무리하고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보령은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 보스몰리십의 임상 2상 환자 44명 모집을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보스몰리십은 암세포 성장·생존 신호와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 세 가지 표적을 동시에 저해하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표준 2차 치료제가 확립되지 않은 희귀 혈액암인 재발성·불응성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치료제로 개발되고 3 대우건설, 영화 투자 첫발…‘여전히 찬란하게’ 21일 개봉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이 자회사 스튜디오 푸르지오를 통해 문화 콘텐츠 투자에 나선다. 첫 투자 작품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대우건설은 스튜디오 푸르지오가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사업 다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첫 투자작 ‘여전히 찬란하게’는 송일곤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혜자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일제강점기인 1942년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의 이야기를 담았다.기억을 잃어가는 친구와 과거를 간직한 친구의 관계를 통해 우정과 역사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