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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280일 만에 4억5천만병 판매...1명당 10병꼴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6 10:23

11월에 연간 판매 목표 2.5배 달성
"호주 청정 맥아 수급처 확대 성공"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24일 기준 맥주 '테라' 4억5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라는 출시 279일째인 지난 24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503만 상자, 약 4억5600만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성인(4231만명 기준) 1인당 10병을 마신 꼴로, 초당 19.2병 판매됐다. 초기 165일만에 2억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가량 빨라졌다.

특히 테라는 출시 당시 목표였던 두 자릿수 점유율을 3개월 만에 달성했다. 지난 11월에 이미 연 판매 목표의 약 2.5배 이상을 판매하며 하이트진로 맥주 부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첫 해 화려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테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급 지역을 추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수급한 맥아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한국대기환경학회의 자문을 받아 엄격한 선정 기준을 마련, 기준을 통과한 지역의 맥아만을 엄선한다는 방침아래 맥아 수급 지역을 선정했다. 대기질 청정성(Air Quality Index: AQI / PM2.5기준 연간 10 ㎍/㎥ 미만-WHO 기준)과 맥아(잔류농약, 중금속 검사-국내 기준 이외 항목까지 추가)를 검사한다.

초미세먼지 농도인 PM2.5가 10 ㎍/㎥ 수준이면 대한민국 기상청에 대기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급에서도(에어코리아 한국환경공단 제공) 최고등급인 '좋음' 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맥아 지역 확대와 함께 테라의 라벨 디자인도 일부 변경한다. 기존 'From AGT>'는 'From AGM(AUSTRALIAN GENUINE MALT SELECTED BY TERRA)'로 변경하고 엄선한 호주의 청정맥아만 사용한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맥아는 1월 생산분부터 함께 사용되며 1월 중순 이후 첫 출고 돼 전국 유흥, 가정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과하고 선별된 맥아만을 추가해 테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며 "올해 국내 맥주시장을 뜨겁게 했던 테라 돌풍을 쭉 이어가며 국내 맥주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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