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으로 이날부터 파생상품 거래 기본 예탁금이 기존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진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고객이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을 입금하면 각각 거래 수수료 무료 상품권 100만원권, 50만원권을 지급한다.
1회 이상 선물옵션 거래 시에는 거래 수수료 무료 상품권 50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 고객의 경우 올해 말 대비 내년 1월의 거래대금이 증가하면 최대 15만원까지 거래 수수료 무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거래대금 상위 고객들에게는 최대 20만원의 현금을, 신규고객을 추천하는 기존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현금을 각각 지급한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영업본부장은 “투기적인 거래는 지양하는 것이 맞지만 규제가 너무 엄격해 국내 파생거래가 위축되고 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이 감소했던 것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규제 완화를 환영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파생상품 문화가 자리 잡도록 증권사들부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