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FS는 중앙은행과 감독기구의 기후변화·환경 관련 금융리스크를 관리하고 녹색금융 관련 작업을 촉진하고자 2017년 12월 설립된 자발적 논의체다. 지난달 말 현재 중앙은행과 감독기구 48곳이 참여하고 있다.
NGFS는 기후와 환경 관련 리스크 감독, 기후변화가 거시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녹색금융 확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녹색금융은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자원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에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을 의미한다.
한은은 “NGFS 가입을 통해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에 관한 국제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국제논의 결과를 국내에 전파하는 등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