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87호는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최소금액을 100만원으로 책정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였다.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Ⅰ유형(다세대주택 등) 1,895호, 올해 첫 도입된 Ⅱ유형(아파트·오피스텔 등) 993호에 입주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Ⅰ유형은 Ⅱ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며, Ⅱ유형은 Ⅰ유형에 비해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청년 및 신혼부부 계층의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