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식에 앞서 OK금융그룹 및 OK뱅크 인도네시아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OK금융그룹 김인환 부회장, OK뱅크 인도네시아 임철진 행장, OK금융그룹 최윤 회장. / 사진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4번째로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을 2016년에 인수하며, 국내 비(非)은행 계열의 금융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이번 합병으로 자카르타, 덴파사르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약 20여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약 4조5000억루피아(한화 약 4000억원) 규모의 시중은행이 됐다. 향후 10년 안에 중대형급 은행으로 발전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OK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의 제1금융권 은행을 밑거름 삼아 대형 시중은행으로의 성장 초석을 마련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합병식 현장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이뤄졌다. OK금융그룹의 장학재단인 OK배정장학재단은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의 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억3000루피아(한화 약 2000만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OK금융그룹 최윤닫기
최윤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앞으로 우리 그룹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더 멀리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는 계기와 원동력을 이 곳 인도네시아에서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OK금융그룹은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3개국에 걸쳐 총 4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중국 소매금융업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OK금융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 외에도 캄보디아의 시중은행(프놈펜 상업은행)을 인수하며 활발하게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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