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 하방압력 높아지겠으나 배럴당 40달러대 진입은 어려울 전망” - 대신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4 08:58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대신증권은 국제유가의 하방압력은 높아지겠지만 배럴당 40달러대 진입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14일 전망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지난 10일 기준 배럴당 53.55달러로 사우디 피습 이후 14.87% 하락했다”며 “사우디의 강력한 원유생산시설 복구 의지로 사우디발 원유생산 차질 이슈는 일단락됐고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0월 월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재차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셰일 증산도 유가 하락에 기여하고 있다”며 “미국 원유생산량은 10월 4일 기준 1260만b/d(1일당 배럴)로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미안 지역 중심으로 원유운송 파이프라인이 구축돼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금융시장에서도 국제유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며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투기적 자금 순매수 포지션은 이달 1일 기준 38.9만계약으로 3주 연속으로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국제유가의 하방압력은 높아지겠지만 40달러대에 진입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우디 주도로 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는 올해 내 아람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의 국제유가 수준으로는 기대하는 기업가치인 2조달러를 평가받기 어렵다”며 “사우디의 적극적 감산 의지로 12월 OPEC+ 정례회의에서 OPEC+의 목표 감산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2 머스크의 '테라팹'이 열어젖힌 신세계…K-반도체 장비주, '초대형 슈퍼사이클' 기대감 커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 검토라는 초대형 빅딜이 국내 주식시장의 반도체 장비 섹터를 뒤흔들 강력한 촉매제(Catalyst)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한 지배구조 개편을 넘어 양사의 인공지능(AI) 및 우주항공 연산 인프라를 집약할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Terafab)’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투자업계(IB)에선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이 빅테크의 신규 전초기지에 진입하며 중장기적인 실적 레벨업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머스크의 AI 동맹, '테라팹' 낙수효과에 주식시장 환호21일 증권가는 이번 합병 검토 뉴스에서 ‘자체 반도체 조달 전략의 구체화’ 여부를 3 넥스트레이드, 내년 1월 프리마켓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내년 1월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 매매 방식을 도입한다.앞서 '1주 하한가' 사례 등이 나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접속매매에서 단일가매매로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2027년 1월 18일을 목표일로 프리마켓 시가 단일가 매매를 도입하는 내용의 시스템 개편 일정을 거래 참여 증권사에 안내했다.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정규장 개장 10분 전인 오전 8시50분까지 열린다. 현재는 체결 가능한 호가 중 먼저 접수된 호가 순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접속매매 방식이 가동중이다.시가 단일가매매가 도입되면, 매수, 매도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일괄 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