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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03.50/1,203.90원…3.4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05 07:27 최종수정 : 2019-09-05 07:46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3.70원에 최종 호가됐다.
5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8.20원)보다 3.45원 떨어진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홍콩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글로벌 달러 약세 때문이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반(反)정부 시위 도화선이 된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영구히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전일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정부는 국민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송환법을 공식 철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5포인트(0.91%) 오른 2만6,355.4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1.51포인트(1.08%) 상승한 2,937.7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02.72포인트(1.30%)높아진 7,976.88에 거래됐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위안화나 원화 등 이머징 통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위안화는 전장 달러당 7.16위안에서 7.14위안으로 떨어졌다.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일본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47로 전장보다 0.54% 낮아졌다.
중국과 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로 달러화에 대한 안전수요가 줄어든 데다, 일부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를 부추긴 영향이 컸다.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달 50bp 금리 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제로(0)%에서 10%로 높아졌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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