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시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시행한다.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로페이 정착을 위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는 전국 각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을 BNK경남은행 투유뱅크앱 내 제로페이로 간편하게 구매, 이용(QR코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이용을 위해 투유뱅크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를 구매할 경우 최대 5%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경상남도·창원·김해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이용 방법은 투유뱅크앱을 통해 상품권 종류·권종·매수 등을 선택해 구매한 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리더기 스캔 또는 QR(Quick Response)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된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로 이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은 결제 취소는 물론 잔액 확인과 환불도 가능하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제로페이가 일상 속 결제수단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