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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만~4만원대 복합형' 명절 선물세트 선보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9 09:18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 추석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 추석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사진=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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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스팸을 앞세운 ‘3~4만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명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 추석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캔햄 카테고리 1위인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형 세트의 비율을 지난해 추석 대비 대폭 늘리고 매출도 두 자리 수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CJ더마켓(CJ THE MARKET)’을 통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전용 세트를 늘리는 등 온라인 채널의 매출 확대를 꾀한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는 ‘특선 세트’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고급유, 올리고당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명절 대표 선물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에서도 3만원대의 스팸 단독 세트인 ‘스팸 8호’와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복합 1호’가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이번 추석 시즌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제품은 명절 때마다 대형마트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베스트셀러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캔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해, 무첨가 콘셈트인 ‘The더건강한 캔햄’을 활용한 선물세트 비중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맛과 합리적인 가격 두 가지를 모두 갖춰 ‘스팸 세트’와 함께 캔햄 세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의 고급유뿐만 아니라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과 ‘풍미유’ 구성의 제품도 선보인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2만원대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하고, 병 타입의 고급유로 구성된 ‘유러피안 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비비고 김’ 선물세트는 ‘비비고 토종김’과 해바라기유로 구성된 '토종김 4S호'가 대표 제품이다. 이 외에 스팸 또는 참기름 등과 함께 구성된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격은 1만원대부터 최대 4만원대까지 다양화했다.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흑삼대보’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흑삼대보’는 삼(蔘)을 아홉 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의 대표제품이다. 상황버섯과 대보추출물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며 한뿌리의 15년 노하우를 통해 만들었다. 또한 저온에서 원심력으로 농축해 맛과 영양을 살린 한뿌리 건강즙 3종(양배추, 흑마늘, 배도라지)도 함께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한뿌리’ 선물세트의 모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300여종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전량 교체한다. 불필요한 여유공간을 줄이고 제품을 고정시키는 받침(트레이)도 새롭게 변경했다. 선물세트를 담는 쇼핑백 또한 환경 친화적인 부분을 고려해 기존과 달리 겉면을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았고, 면을 사용해 만들었던 손잡이는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를 통해 ‘스팸’, ‘스팸복합’, ‘한뿌리’ 선물세트 등의 부피를 최대 21% 줄였으며 이번 추석 시즌에만 총 49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에 발맞춰 명절 베스트셀러인 스팸과 새로운 구성의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앞세워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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