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문] 7월 통화정책방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7-18 10:39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1.75%에서 1.50%로 하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교역이 위축되면서 성장세가 완만해지는 움직임을 지속하였다.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 등으로 주요국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정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고용 상황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흐름은 소비가 증가세를 이어가겠으나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도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중 GDP성장률은 지난 4월 전망치(2.5%)를 하회하는 2%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가격의 하락세 지속 등으로 0%대 중후반의 낮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0%대 중후반을,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초반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전망경로를 하회하여 당분간 1%를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내년 이후 1%대 초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에서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장기시장금리가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크게 하락하고 주가와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영향받으며 상당폭 등락하였다. 가계대출은 증가세 둔화가 이어졌으며,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주요국의 경기와 통화정책 변화,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전개상황과 국내 성장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