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2% 하락…비둘기 파월 통화정책 완화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15 06:25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0.2% 내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잇단 금리인하 신호가 사흘 연속 달러화를 압박했다. 약한 인플레이션에 맞서 두 차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3시55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6.83으로 전장보다 0.23%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달 말 50bp(1bp=0.01%p) 금리인하 확률을 14.5%에서 18.5%로 다시 높여 가격에 반영했다. 25bp 인하 확률은 85.5%에서 81.5%로 하락했다.

이날 나온 미 생산자물가 헤드라인과 근원 지수의 엇갈린 결과는 연준 금리결정 전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유로화는 달러화 약세에 밀려 올라갔다. 유로/달러는 1.1268달러로 0.12% 높아졌다. 파운드/달러도 1.2574달러로 0.41% 상승했다.

엔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107.90엔으로 0.54% 낮아졌다. 스위스프랑화는 달러화보다 0.6% 강해졌다.

반면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높아진 6.8796위안에 거래됐다. 호주달러화는 달러화 대비 0.7% 강해졌다.

이머징 통화들은 달러화 대비 대체로 강해졌다.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5% 하락했고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4% 낮아졌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0.3%,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03% 각각 내렸다. 반면 터키 리라화 환율은 0.7% 높아졌다. 터키가 러시아 S-400 방어시스템 부품을 인도받은 가운데 미국의 터키 제재 우려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도 0.3% 상승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수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내렸다.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단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내리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사흘 연속 가팔라졌다. 오후 3시59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6bp(1bp=0.01%p) 내린 2.106%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8bp 하락한 1.834%에 호가됐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의회가 연방 부채한도를 늘리지 않을 경우 9월초가 되면 정부 현금이 바닥난다고 경고했다. 므누신 장관은 “최신 수정 전망에 따르면, 의회가 다시 열리기 전인 9월초에 우리 현금이 소진된다는 시나리오가 있다”며 “의회는 여름 휴회를 떠나기 이전에 부채한도를 늘려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찰스 에반스 미 시카고 연은 총재가 약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려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카고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위로 올리기 위해 금리를 2번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2%를 계속 밑돌 전망이지만 금리인하로 2021년에는 2.2%에 이를 듯하다”고 예상했다.

지난달 미 근원 생산자물가가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식품과 에너지, 유통서비스를 제외한 6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근원 PPI는 2개월 연속 0.4% 상승한 바 있다. 전년대비 근원 PPI는 2.1% 올랐다. 5월 기록 2.3%에서 둔화했다. 6월 헤드라인 PPI는 전월대비 2개월 연속 0.1%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보합을 예상했었다. 전년대비로는 1.7% 올라 예상치 1.6%를 웃돌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2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3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