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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진로' 출시 72일, 1천만병 판매 돌파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2 08:58

옛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차 콘셉트로 20대에게 호응을 얻은 하이트진로의 두꺼비집 전경.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옛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차 콘셉트로 20대에게 호응을 얻은 하이트진로의 두꺼비집 전경.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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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하이트진로가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1천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No.1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되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를 지난 4월 25일 출시했다.

진로는 30~40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인식되며 인증샷과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6일 기준 출시 72일만에 약 1104만병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만에 달성했으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어 출시 첫 주 대비 6월은 4배, 7월은 8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진로 전성기의 주점을 완벽히 재현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운영해 제품의 직접 경험은 물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꺼비집은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해 총 1만2631명이 방문했다. 평상시 업소 운영 대비 평균 25%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복고에 집중하기 보다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였다"며 "소주 브랜드 No1 참이슬과 돌아온 진로를 통해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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