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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티'서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열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0 11:06

'케이시티'서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열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에서 대학생 자율주행차 기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10일 경기도 화성 케이시티에서 '제 14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5년부터 미래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차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자율주행차 대회라는 목적에 걸맞게 지난해 12월 준공된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V2X 통신을 기반으로 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통과 등 6개의 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빨리 코스를 완주하는지에 따라 참가팀들의 기술력을 평가했다.

올해 대회는 드론, 고프로 촬영 등 다양한 카메라를 동원, 대형 화면을 통해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중계하여 본선 경기장을 찾은 학생 및 관계자들이 더 박진감 넘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우승팀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원 규모의 시상식도 예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저변 확대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완성차 업계 최초로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케이시티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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