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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금융시장이 연준을 너무 도비시하게 해석"(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09 07:05 최종수정 : 2019-07-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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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 KKR의 헨리 맥베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금융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지나치게 도비시(비둘기파적)하게 해석했다고 평가했다.

맥베이 CIO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시장이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1bp=0.01%p) 이상 금리인하를 기대한 일은 너무 낙관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5bp 금리인하는 신중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미 경제가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주가가 급등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주식시장 하방 쪽에는 (증시를) 보호하는 연준과 일부 글로벌 중앙은행이 있다”고 언급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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