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알짜기업 돋보기(4) 현대홈쇼핑, 지주사 전환 후 실적 기대감 ‘솔솔’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1 00:00 최종수정 : 2019-07-01 08:12

현대렌탈케어·현대L&C 등 자회사 편입
사업목적에 자동차 판매…포트폴리오 조정

알짜기업 돋보기(4) 현대홈쇼핑, 지주사 전환 후 실적 기대감 ‘솔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 롯데, 신세계 등 주요 그룹의 계열사들이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익히 알려진 주력 계열사를 제외한 숨겨진 ‘알짜’ 계열사들의 사업 현황과 실적 전망을 탐색해본다. 〈편집자주 〉

현대홈쇼핑이 지주사 전환을 마침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렌탈케어와 현대L&C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황이 정체됨에 따라 자동차 판매 등 신사업을 도모하는 모습도 긍정적이다.

◇ 지주사 전환 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현대홈쇼핑은 올해 1월 1일 기준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연결 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로 변화함에 따라 향후 현대홈쇼핑의 연결 자회사인 현대렌탈케어와 현대L&C의 실적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올해 1분기 실적부터 자회사 비중이 커졌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1분기 전체 취급고는 1조25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9517억원보다 3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감소한 3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현대L&C 실적이 첫 반영 되며 취급고 중 2620억원을 기여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것은 현대렌탈케어다. 지난해 1분기 90억원이었던 취급고는 무려 79.3%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봄철 미세먼지 영향에 따른 공기청정기 렌탈 계정 증가 등에 따라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렌탈 계정이 분기별로 꾸준히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1분기에만 2만5000개 계정을 추가하며 누적 계정만 26만8000개에 달한다.

향후 렌탈 품목이 정수기를 중심으로 공기청정기, 의류 건조기, 미용 마스크 등까지 대폭 확대되면 계정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계정 수가 늘며 영업손실 폭도 축소됐다. 지난해 1분기 49억원이었던 영업손실액은 41억원으로 줄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렌탈케어가 올해 목표로 내건 9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경우 적자 폭이 급격하게 축소되며 전체 실적 기여도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가격 측면에서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렌탈 시장에 연착륙했다”며 “현재 중저가에서 중고가 렌탈시장 공략으로 넘어감에 따라 객단가 증가 등 고부가 가치 렌탈사업 영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L&C의 경우 매출 기여에는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 건설 경기 부진과 1분기 건자재 시장 비수기로 인해 영업적자 15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L&C 측은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해외법인 실적 개선 등에 따라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도 2, 3분기에는 건자재 업황이 성수기로 진입함에 따라 현대L&C가 본격적으로 이익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본업인 홈쇼핑 사업은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전체 취급고 중 홈쇼핑 부문은 9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9430억원보다 3.5% 늘었다.

건강기능식품과 명품·잡화, 렌탈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송출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진 못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무신사 스탠다드, ‘슈퍼세일’ 일본으로 확대…한일 동시 최대 80% 할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 ‘슈퍼세일’을 처음으로 일본에서도 동시 개최한다. 오사카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현지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무신사가 운영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26 FW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44개 오프라인 매장, 이날 일본에서 개막하는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 내 무신사 스탠다드 존이다.행사에서는 맨·우먼·키즈·뷰티·홈 등 전 카테고리의 주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겨울을 앞두고 라이트 다운과 코트, 플리스 등 외투와 발열 기능성 의류 ‘힛탠다드’ 2 교촌 메밀단편,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교촌에프앤비의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와 메뉴를 알리고 가맹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교촌에프앤비는 메밀단편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6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메밀단편은 브랜드 소개와 메뉴 시식·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부스는 브랜드 소개 공간과 메뉴 시식 공간, 메밀곡차 시음 공간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소개 공간에는 메밀 겉씨와 속씨, 100% 순메밀 가루, 저온 압착 들기름 등 원재료를 전시해 메뉴 제조 과정과 브랜드 특징을 소개한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짜유 3 bhc,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첫 매장 오픈…현지 11호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bhc는 펜실베이니아주 엘킨스 파크 지역의 복합 쇼핑센터 ‘요크타운 플라자’에 미국 11호점인 ‘엘킨스 파크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가맹점으로, 약 165㎡ 규모로 조성됐다.매장에서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대표 메뉴를 비롯해 현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윙·텐더 콤보 메뉴를 판매한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핫뿌링마요 등 총 8종의 디핑 소스도 마련했다.여럿이 음식을 나눠 먹는 식문화에 맞춰 치킨과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터 메뉴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