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유로, 달러에 0.2% 약세…드라기 추가 부양 시사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19 06:25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0.2% 하락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부양 가능성을 좀 더 뚜렷하게 언급한 영향을 받았다.

유로화 약세 반작용으로 달러화지수는 하루 만에 강해졌다. 다만 유로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일었다.

오후 3시55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62로 전장보다 0.06%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1196달러로 0.20% 하락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1.2559달러로 0.20% 상승했다.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108.42엔으로 0.11% 하락했다. 스위스프랑화는 달러화 대비 0.1% 약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6.9009위안으로 0.43% 낮아졌다. 중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금융시장 시각을 보여주는 호주달러화 역시 달러화 대비 0.4%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도 달러화 대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이 2% 급락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1.2% 낮아졌고 브라질 헤알화 및 터키 리라화 환율은 0.7%씩 하락했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4%,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3% 각각 내렸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4% 미만 동반 상승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되살아나며 기술주와 산업주 강세가 돋보였다. 드라기 총재가 추가 부양 가능성을 좀 더 뚜렷하게 언급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01포인트(1.35%) 상승한 2만6465.54에 거래를 끝냈다.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 완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다 강력하게 시사했다. 추가 완화의 조건을 낮추었을 뿐 아니라 "수주 안에" 정책위원회에서 관련 검토를 하겠다는 구체적 시간표도 제시했다. 그는 ECB포럼 연설에서 “경제전망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추가 부양조치가 필요해질 것”이라며 “특히 금리인하는 여전히 ECB의 정책도구 중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CB는 추가 자산매입(QE)을 행할 수 있는 상당한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확대 정상회담’(extended meeting)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 주석과 전화로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확대회담을 열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양국 (협상)팀들이 회담 전에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글에서 “드라기 총재가 방금 추가 부양이 올 수 있음을 발표했다. 이는 즉각적으로 달러에 대한 유로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미국에 대한 경쟁을 불공정하게 용이하도록 해 주었다. 그들은 지난 수년간 그렇게 해왔다. 중국 및 다른 나라들도 함께”라고 적었다.

지난달 미 주택착공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9% 감소한 126만9000채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0.5% 줄어든 123만채를 예상했다. 지난 4월 증가율은 5.7%에서 6.8%로 상향 수정됐다. 5월 주택착공 허가는 전월대비 0.3% 증가한 129만4000채를 기록했다. 예상(0.5% 감소)과 달리 두 달 연속 증가한 셈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