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M,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공개 "차량용 SW 대응"...2023년 전 차종 적용 추진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9-05-26 22: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GM,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공개 "차량용 SW 대응"...2023년 전 차종 적용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미국 GM이 차세대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GM은 이 플랫폼이 자율주행·전기차·커넥티비티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GM의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에는 시간 당 4.5TB(테라바이트) 데이터를 처리 하는 하드웨어가 탑재된다. 이는 현재 GM 차량에 적용된 것보다 5배 향상된 성능이다.

2020 캐딜락 CT5 세단. (사진=캐딜락)

2020 캐딜락 CT5 세단. (사진=캐딜락)

이미지 확대보기
GM은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2020년형 캐딜락 CT5에 최초로 적용한다. 이어 2023년까지 GM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GM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GM의 차세대 제품과 전기차,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비티 및 반자율 주행 기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차량 전체에 인터넷 모듈을 적용, 100Mbps와 1Gbps, 10Gbps 속도로 자동차 내부 통신 지원 및 다양한 외부 스마트 기기의 초고속 통신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제품에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GM의 다방면에 걸친 미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