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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권-핀테크, 협력적 경쟁관계 구축해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03 09:52

우리은행 '디노랩' 개소식 참석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2019년 핀테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2019년 핀테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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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3일 "금융권의 핀테크랩을 통해 금융권과 핀테크가 협력적 경쟁관계(coopetition)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확대 개편한 우리은행 핀테크랩 '디노랩(DinnoLab)'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핀테크랩이 핀테크의 혁신적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 금융회사의 높은 고객 신뢰와 네트워크, 안정적인 시스템이 결합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도 이끌어내는 '핀테크 허브(Hub)'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혁신기업에 핀테크 부문 300억원, 스케일업(scale up) 투자 1000억원으로 총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여의도 우리은행 '디노랩' 개소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좌측)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우측). / 사진= 한국금융신문 DB

3일 여의도 우리은행 '디노랩' 개소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좌측)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우측). / 사진= 한국금융신문 DB

손태승 회장은 "디노랩 입주 기업들에게 업무 공간과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클라우드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환경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기존 우리은행 '위비 핀테크랩'에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디벨로퍼랩'을 더해 '디노랩'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리은행이 핀테크 기업에 금융 API를 제공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제휴해 클라우드 개발 환경도 구축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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