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마라를 활용한 이색 간편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매워도#포기마라(4300원)’는 마라 비빔밥 위에 마라 새우를 토핑한 도시락으로 마라 간편식 시리즈 중 마라의 얼얼한 매운 맛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반찬으로는 매운 맛을 달래줄 찐만두, 춘권, 샤오마이(烧麦) 등 다양한 중국 요리들을 함께 구성했다. ‘눙물을#참지마라 김밥(2500원)’과 ‘눙물을#참지마라 삼각김밥(1200원)’도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마라 비빔밥에 참치마요를 토핑해 매운맛과 담백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입맛 당기는 짭조름한 매운 맛을 살린 안주 상품도 만날 수 있다. 통통한 새우에 얼얼한 마라 소스를 더해 강한 불로 볶아낸 ‘마라새우(7900원)’, 쫄깃한 족발에 마라 소스를 입힌 ‘마라족발(7900원)’, 버섯, 돼지고기 만두소를 마라에 볶아 푸짐하게 채운 ‘화끈한 마라만두(2900원)’, 라면 모양 꼬불이 스낵에 마라 시즈닝을 입힌 안주형 스낵 ‘꼬불이 마라탕면(1200원)’ 등이다.
CU는 마라 시리즈 론칭에 맞춰 ‘CU에 나오고야 마라따’ 이벤트도 4월 한 달간 전개한다.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마라 상품 인기 투표에 참여하면 마라 시리즈 상품 50% 할인권 또는 교환권을 매주 선착순 5천 명씩 총 2만 명에게 증정한다.
김석환 BGF리테일 MD운영팀장은 “낯선 먹거리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을 갖는 적극적인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우리 입맛에 맞춘 퓨전 레시피보다 현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레시피의 먹거리가 유행하고 있다”며 “CU(씨유)는 앞으로도 전세계의 이색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간편식 등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