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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더블유밸리와 제휴 및 IOT 오피스텔 협업 활발...현재까지 2만3000여 세대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3-12 10:35

음성 명령으로 오피스텔 환경을 편하게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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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 모델하우스에서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모델이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 모델하우스에서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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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더블유밸리와 제휴해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에이스 더블유밸리’ 773세대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1월부터 새롭게 분양한 청라 도시개발(1004세대), 풍산건설(464세대), 성주건설(144세대) 등을 포함해 72개 시행사와 협업하며 IoT 오피스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IoT 오피스텔 총계약 수는 2만3천여 세대에 달한다.

IoT 서비스를 도입하는 시행사가 늘어나는 것은 사용성 제고를 통해 오피스텔의 주 사용자인 1~2인의 소규모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명령으로 실내 IoT 기기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스피커를 연동해 스위치, 플러그 등 홈 IoT 기기들과 로봇청소기, 밥솥, 가습기 등 별도 구입하는 IoT 가전을 말 한마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별 기기뿐만 아니라 “나 나갈게!”라고 말하면 실내 모든 실내 조명 및 가전을 동시에 끌 수 있다.

아울러 IoT@home 앱을 활용하면 전원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언제든 원격에서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조명과 가전 제품을 외부에서 미리 켜 놓는 것도 가능해 늦은 저녁에 혼자 귀가할 때도 유용하다.

이외에도 IoT 오피스텔에는 AI리모콘이 함께 설치돼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 에어컨 등 일반 가전 4종까지 동일하게 음성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장 상무는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IoT 기술이 입주민의 안전은 물론 생활의 편리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제휴 및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IoT 오피스텔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IoT 솔루션을 도입하는 더블유밸리의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오는 14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과 풍산건설의 풍산 리치안은 1월부터 분양 중이며, 성주건설의 오렌지카운티 남산은 3월말부터 분양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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