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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C노선 수혜 기업은…“태영·GS·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 주목” - 하나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2 09:54

GTX C노선 수혜 기업은…“태영·GS·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 주목” -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사업 추진이 확정된 가운데 태영건설·GS건설·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GTX C 노선(양주 덕정∼경기도 수원 74.2㎞)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을 결정하기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착수 예상 시기는 2021년 말이다. C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km를 통과하며 정거장은 10곳이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4조3088억원으로 책정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GTX C노선 건설로 인해 수원·과천·광운대 등 역세권 개발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태영건설·GS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태영건설과 대우건설의 경우 수원 고등지구 및 과천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채 연구원은 “2019년 태영건설의 주요 사업지는 수원고등사업(1분기·590세대), 과천지식정보타운(2분기·798세대), 양산 사송신도시(2분기·2000세대), 대구 도남지구(2분기·960세대)등”이라며 “특히 수원 고등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GTX C노선 예비타당성 통과에 따라 내년 양호한 분양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은 양주 백석신도시용 토지(4136억원 규모) 개발 압력상승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유진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수도권 레미콘 시장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를, 쌍용양회·한일시멘트·성신양회 등 시멘트사는 토목시장 수주증가에 대한 수혜를 점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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