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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에서 ‘예술공정거래 문화’를 알리다 - 엘디프 양보라, 나현수 대표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3 11:18

사진: 예술공정거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엘디프 양보라 대표

사진: 예술공정거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엘디프 양보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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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마혜경 기자] 11월 9일 금요일, 퇴근길을 맞이한 판교역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바로 예술공정거래 플랫폼 엘디프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베스트셀러 <기획자의 습관>의 저자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스튜디오 멜랑스코그의 유지언 대표를 초대하여 개최한 토크콘서트와 스타트업 오픈 오피스(Open Office)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이다.

이 날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엘디프의 양보라 대표는 “엘디프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인테리어 액자로 상품화하고 홍보, 판매, 수출 등 전 과정을 전담하는 에이전시 역할을 하면서도 작품 판매 순수익의 최대 50%를 아티스트에게 분배하는 예술공정거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정하고 유의미한 저작권료 지급이야말로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창작 환경의 질을 높임으로써 더 위대한 작품의 탄생을 견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즉 소비자가 아티스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착한 소비를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멋진 작품을 더 많이 향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사회적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엘디프의 브랜딩을 컨설팅하고 있는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케팅을 어려워하는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서비스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구매 핫버튼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는 방청객 K씨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방청 소감을 밝혔다. 멜랑스코그 유지언 대표는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내면의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특히 “창작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엘디프의 목표에 공감하여 엘디프 창업 초기부터 협업을 시작했고, 작품이 실제로 팔리는 경험을 하면서 ‘예술공정거래’ 철학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엘디프의 예술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보자는 최장순 디렉터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행사는 엘디프가 입주해있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과 예술’이라는 큰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토크콘서트 기획과 디자인은 엘디프의 양보라, 나현수 대표가 담당하였고, 전시공간 디자인 및 제작은 엘디프 양이삭 디렉터, 행사의 전체적인 운영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담당했다.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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