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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세계이통사연합회 이사회 멤버 재선임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3 10:11

국내 통신사 중 유일…황창규 KT 회장은 빠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 통신사 중 유일하게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SK텔레콤은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 됐다고 밝혔다. GSMA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을 포함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2년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12일(영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임기는 2년이며 SK텔레콤은 `09년부터 12년 연속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GSMA 이사회는 글로벌 유수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GSMA가 공개한 GSMA신임 이사회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미국 버라이즌과 AT&T, 일본 소프트뱅크와 NTT 도코모, 중국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인도 바르티 에어텔, 독일 도이치 텔레콤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 사업자 경영진,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은 복수의 의석을 유지했다. 한국은 기존 이사회 멤버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이 차기 이사회에서 빠지면서 의석이 2석에서 1석으로 줄었다.

또한, 이번에 새로이 선임된 이사회 멤버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싱가포르 싱텔, 호주 텔스트라, 인도 릴라이언지오 등이 선정됐다.

GSMA는 총 25개의 이사회 의석 중에 가입자 및 매출액 기준으로 지정석 13개를 선정하고 나머지 12개의 의석은 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2년마다 새로 선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10년간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으며 경영진의 적극적 GSMA 이사회 활동과 함께 △5G 상용화 선도 △국제 표준 기반 기술 개발 △ICT 정보격차 해소 노력 등을 GSMA가 높이 평가해 SK텔레콤을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의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GSMA가 발간한 ‘5G Play Book’ 백서에 △5G 표준화 로드맵 △신규 5G 표준화 기술 △5G 서비스 사례 등을 제공했다.

또한 SK텔레콤은 3GPP 표준 기반 5G 기술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국제 표준 확산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GSMA MWC 전시회 기간 동안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바르셀로나 현지에 개관하고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을 운영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2년간 GSMA 회원사들과 함께 5G, AI, 미디어 등 New ICT 영역에서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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