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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산업활동 조업일수 등으로 부진한 모습..향후 광공업생산 수출호조 등 긍정적이나 위험요인 상존 - 그린북 (종합)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09 10:0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9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전반적으로 우리경제는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美中 무역갈등 심화,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9월 산업활동동향은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부진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성장 지속, 수출 호조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美中 무역갈등 지속, 美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등 위험요인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정보강(4조원+3.3조원 규모) 등 경제활력 제고, 저소득층・자영업자 지원 대책 및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지원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향후 광공업 생산, 수출호조 등 긍정적이나 위험요인 상존

그린북은 향후 민간소비에 대해 "할인점 매출액 감소 및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등은 소매판매에 부정적 요인이나 카드 국내승인액 및 백화점 매출액 확대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비투자와 관련해선 "국내기계수주 증가 등은 설비투자에 긍정적 요인이나 제조업 평균 가동률 하락, 제조업 업황 전망 하락, 기계류 수입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투자에 대해선 "분양물량 증가 등은 향후 건설기성에 긍정적 요인이나 건설수주 감소, 건축허가면적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경상수지에 대해선 "무역수지(ʼ18.9월 96→10월 66억불) 감안시 9월보다 흑자가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공업생산에 대해선 "세계경제 성장 지속, 수출 호조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美中 무역갈등 지속, 美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다"고 밝혔다.

서비스업 생산에 대해선 "할인점 매출액 및 주식거래대금 감소는 향후 서비스업 생산에 부정적 요인이나 승용차 내수판매량 증가, 백화점 매출액 확대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경제는 전반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통상갈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신흥국 금융불안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그린북은 "미국 경제는 견조한 소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높은 성장률(전기비연율 4.2%)의 기저와 투자 증가세 둔화의 영향으로 3분기 성장률이 소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중국경제에 대해선 "투자 증가세 둔화가 지속됐으나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3분기 6.5%(전년동기비) 성장, 정부목표치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에 대해선 "9월 산업생산(전월비 △1.1%), 소매판매(전월비 △0.2%), 수출(전년동월비 △1.3%)이 동반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유로존 경제에 대해선 "독일 자동차 산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생산 회복이 지연되며 3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소폭 하락했고, 고용 상황은 실업률 등의 개선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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