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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중금리대출 플랫폼 출시 석달만에 2만건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1 12:49

67억 공급…연말까지 200억 예상
"중위험 등급 고객 절반 금리절감"

신한금융 중금리대출 플랫폼 출시 석달만에 2만건 돌파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 중금리대출 플랫폼 출시 석달만에 2만건 돌파 / 사진=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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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7월 정부의 서민금융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 이용 건수가 출시 3개월 만에 2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과 그룹 통합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신한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고객별 최적화된 상품 패키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스마트대출마당 출시 이후 3개월 간 취급된 대출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당초 플랫폼 개발 취지에 맞게 KCB기준 4~8 등급의 중위험 고객들에게 금리 절감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이용 고객의 83%가 중위험 신용등급 고객이었고 이들 고객의 51%가 저리의 은행(평균 4.3%) 신용대출이나 저축은행의 햇살론(7.8%)을 추천 받았다. 이는 일반 저축은행의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보다 약 8% 의 금리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을 통해 평균 1.6개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개별 그룹사를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보다 약 27% 높은 60%에 가까운 대출 승인율을 보였다.

그룹 통합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추천된 은행의 저금리 신용대출과 저축은행 햇살론의 취급액이 증가하면서 전체 대출 취급액의 평균금리도 약 8.8%로 떨어졌다.

스마트대출마당을 활용한 실제 대출 이용 사례를 살펴보면 KCB 신용등급 6등급인 A고객은 본인이 필요한 1500만원을 신한은행의 쏠편한 대출 1200만원, 신한카드의 MF즉시대출 300만원을 각각 4.96%, 13.7%의 금리로 제안 받아 평균 6.7%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했다. 이는 신한카드 대출을 단독으로 이용했을 때보다 약 7%의 금리 절감 혜택이 있다.

또 KCB 신용등급 7등급으로 시중 은행 대출이 불가능 할 줄 알았던 B고객과 C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각각 5% 대의 은행대출 1300만원과 7%대의 저축은행 햇살론 15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일반적으로 KCB 신용등급 7등급 고객이 받는 평균 대출금리 대비 약 9% 이상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서민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 플랫폼 성격에 따라 대출 취급액이 크진 않지만 실수요 사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됨에 따라 연말까지 누적 200억원 수준의 대출공급이 예상된다”며 “휴일을 포함한 365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대출마당’은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쏠(SOL)', 신한카드의 페이판,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주요 그룹의 모든 앱(app)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신한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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