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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탁원 사장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 지원할 것”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8 10:51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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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7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궁극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이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래 사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에 참석해 “내년에는 타 관련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위한 IR행사를 더욱 자주 다양한 형태로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IR콘서트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와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코스닥협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와 후원기관이 초청한 투자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의 IR발표에 이어 투자자와 IR 기업 간의 1:1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스닥협회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20여 개사와 IR 기업 간의 현장 투자상담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펀딩 성공기업의 한 대표는 “이번 행사가 투자자들에게 회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투자담당자는 “여러 기업과 유익한 상담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창업기업 등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376개사가 펀딩에 성공해 약 677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병래 사장은 “제도 시행 후 온라인중개업자, 성공기업 등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전국 순회 설명회’를 약 2년간 총 80여 회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약 20회가 넘는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창업․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지난 6월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업계의 바램이었던 ‘크라우드펀딩협의회’가 발족됐다”며 “펀딩 성공기업 등 업계의 자율적인 협의체인 크라우드펀딩협의회는 앞으로 회원간 소통 및 정보공유, IR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 창업․중소기업이 소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서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에도 후속적인 자금조달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아직은 4회째의 시작단계이지만 IR콘서트라는 이 무대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힘찬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크라우드펀딩협의회와도 다양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협의회가 펀딩 성공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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