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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글로벌 경영 확장...'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출범

박경배 기자

pkb@

기사입력 : 2018-09-13 10:14

12일 인도 뉴델리 노이다지점 개설 추진 현황 점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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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 / 사진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 / 사진 =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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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의 글로벌 경영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최초 해외 인수합병 성공사례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립 등 캄보디아 3대 도시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소상공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농업금융모델을 도입하여 농기계 할부 대출 등 상품을 다양화할 뿐만 아니라 농업 및 소상공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농업 및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캄보디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견실한 금융회사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출범식에 앞서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를 예방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치에 짠토(H.E. Chea Chanto) 총재는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가 농협은행이 지닌 농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현지 농업 ·농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했으며,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원하였다.

한편, 이대훈 은행장은 12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하여 경제수도권인 델리NCR 지역에 설립 예정인 노이다지점 개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가당국을 방문하여 조기 지점개설 인가 협조를 요청 할 예정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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